40대 중반이라는 많지는 않지만 적지도 않은 나이에 느즈막히 결혼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가족된지는 오래지만 그래도 결혼식은 해야 하겠기에 큰맘먹고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크게 문제없이 종료되었고 신혼여행 또한  세일 여행사의 도움으로 차질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세일 여행사 담당자분은 " 강나미  대리님 " 이었습니다.

참 많은 도움받고 잘 다녀 왔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때문에 수고 많은 셨습니다.ㅎㅎㅎ

고객들의 여러가지 입맛대로 수정하고 또 수정하고 부족한 부분 챙기고 아무리 일이라고 하지만 담당자들도 참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기도 했습니다.

더우기 감사드리는것은 여행도 좋았지만 제가 비행기 타는것 자체를 너무 싫어하고 스트레스 받아(제주도도 짱남)

웬만하면 외국나가는것을 금기사항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허니문 여행이다보니 불가피하게 외국으로 갈수밖에 없었고 외국으로 나가는것은 처음이다보니

준비 하나하나부터 모든게 생소하기도 하고 모르는것이 너무 많아 챙피하기도 하였습니다.

질문도 알아야 한다고... 상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정말이지 세일 여행사  강나미 대리님이 자존심 상하지 않도록

배려해서 편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세세하게 챙겨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행 가는 날 아침까지 통화를 하고 둘만 아는 어려움? 도 극복하고 이겨내서많은 도움을 받고 여행을 갈수가 있었습니다.

다른분들은 아무렇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정말 큰일이고 주눅이 들어 있었는데

혼선이 생기기나 잘못해서 일정이 꼬일까봐 함께 마음 고생해주셔서 인상깊게 남습니다.

세일 여행사 대표님이 인복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베테랑 직원분을 두셔서요..ㅎㅎㅎ 진심입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ㅎㅎ 암튼 남들은 모르지만 혼자만의 나름 역경을 딛고 타이항공을 이용하여

4박 6일 일정으로 코사무이로 향하였고 제 입맛과 성향에 맞게  강나미 대리님이 추천해준 칸타부리 리조트에서

2박을 하며 지내게 되었습니다.

리조트가 넓고 깔끔해서 아주 마음에 들었으며 조식/석식은 뷔폐로 아주 맛있게 잘 챙겨 먹었습니다.

해변가에 위치해 있어 풍경도 아주 좋았습니다.

우리는 여행 중 맛사지를 원없이 받고 가기로 여행전부터 계획 했으므로 첫날부터 원없는 맛사지를 받고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여행중까지  강나미 대리님은 불편함이 없는지..어려움은 없는지까지  개인 휴대폰으로 챙겨주시는 센스까지

보여 주시던군요.  역시 대표님은 복 많은 분이구나 싶었습니다.

 

칸타부리 리조트에서 좋은 음식도 먹고 맛사지도 원없이 받고 바다도 좋고...참 흡족하게 쉬다가

키리카얀 풀빌라도 이동하여 2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또 다른 환상이 기다리고 있던군요. 아주 굿...

원하는대로 둘만이 즐길수 있는 공간이었고  더욱 놀라운 것은 조식 뷔폐와 석식의 스테이크 였습니다.

오붓한 분위기 연출을 위해 현지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릴뿐입니다.

아주 맛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첫 번째로 챙긴 사람이 이번 여행을 순조롭게 챙겨준 강나미 대리님에게

잘 갔다왔다는 감사 인사였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만나서 식사라도 하고 싶었으나 그건 잠깐 접고....ㅎㅎ 전화로 인사만 드렸습니다.

 

아무쪼록 처음으로 외국을 여행하게 되었고 외국나가는것을 그리 좋아 하지 않았는데

막상 갔다오니 외국을 이래서 나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많은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행의 재미를 조금 알것 같고 차후에 다시 한번 인연을 맺어 여행을 하고자 합니다.

 

향후에는 조금은 잘 할 수 있을것 같아요.ㅎㅎㅎ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