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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이한 기자) 대한항공이 초청하고 워싱턴DC 관광청이 주최한 Destination DC 세미나가 지난 3일 역삼동 더라움에서 진행됐다. 이번행사에서 해당 관광청과 미국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현지 컨디션과 제휴사항들이 세부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세일여행사 온라인 팀 강나미대리는 이런 관광청이나 해당국가의 지자체행사 및 관련 박람회 등에 적지않은 시간을 투자하면서까지 검토하고 상품개발을 하는 이유에 대해“ ESTA(미국전자여행허가) 미국 비자 발급이 인터넷 발급으로 간소화해지면서 미주 여행 송출인원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추이”라면서“아직도 한국 여행객들은 미주 여행지에 있어 라스베가스, LA, 뉴욕 등 대표적 지역 외 아직도 미국관광에 있어 모르는 부분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설명했다.

 

이어“상품개발에 있어 여행사는 현지 관광청과 항공사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미주 관광지역의 폭 넓은 상품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당사로서는 필요할 부분이 많을 거라 판단돼 이번 워싱턴 DC 관광청이 주관하는 Destination DC 세미나에 참석하게 됐다”면서“모든 여행상품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는 여행상품 하나가 만들어지고 이용되기까지 여행상품기획자 및 영업담당자들은 수많은 절차와 다양한 부분의 검토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여행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순히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영업직으로 판단되는 여행사 직원은 사실상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많이 시간과 조사, 검토, 제휴, 결제 및 On/Off 시스템구축, CS, 사후관리, 마케팅 등 여느 기업들과 비교해도 생각하는 것보다 업무량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한편,올해로 30년을 맞이한 세일여행사는 탄탄한 오프라인 영업구조를 기반으로 올해 On-line 사업부를 발족하고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과 혁신적 온라인 마케팅 전개하고자 사내 마케팅 TF를 구성하는 등 시대흐름에 발맞춰 여행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도록 노력하고 있다.